돈까스3 [혜화,대학로/일식] 낙원테산도 요즘 좀 유명해진 가게같은데 한번 가봤습니다 낙원테산도라... 일본의 오모테산도를 생각하고 만든 것 같네요 강남이 본점이고 혜화에도 생겨서 마침 자주 가는지라 점심에 갔습니다 살짝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도 대기가 있더군요;; 음식 먹겠다고 줄 서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줄이 그리 길진 않아서 잠깐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일본식 양식을 주력으로 파는 가게인 것 같은데 카츠산도가 메인인 듯 합니다 그런데 타마고산도나 카츠산도를 먹기는 뭔가 아쉬울 것 같아서 오믈렛(10,900)과 모듬카츠(13,900)를 주문했습니다 이런 오믈렛을 하는곳이 요즘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직원이 서빙 후 잘라주는게 독특합니다 서빙 후 잘라주는데 자르기 전에 사진 찍으실꺼냐고 물어보네요 다른 블로.. 2019. 10. 7. [남산/돈까스] 헤르지아 왕돈까스 원래 남산을 갈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남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남산으로 간건 아니고 명동에서 돈까스 가게들이 많은곳으로 걸어갔습니다 남산 하면 돈까스가 상당히 유명하죠 사실 전 어릴때 서울에 살기도 했는데 이 사실을 성인이 되고나서 알았습니다... 워낙 많은 가게들이 있는데 이 중에서 그냥 보이는 음식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들 무한도전에 나왔던걸 열심히 광고하던데 제가 무한도전을 별로 안좋아해서 못봤는데 여기 뭐 모든 가게에 나눠서 들어가기라도 했는지 모든 가게들이 다 광고를 하네요 돈까스를 먹으러 왔으니 돈까스를 시켰습니다 둘 다 치즈 돈까스로 시켰습니다 어째 커플 세트는 돈까스가 없고 전혀 다른것들만 있네요 제가 어릴 때 저희집이 레스토랑을 했었는데 간만에 옛날 생각.. 2019. 10. 7. [한성대입구/냉면] 삼선교 골목냉면 전 보통 매주 토요일마다 한성대입구역 삼선시장쪽에 있는 오락실에 갑니다 오락실에서 나오고 버스를 타러 항상 지나가는 길이 있는데 언제부턴가 냉면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항상 지나치기만 했다가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나쁘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더군요 만두는 3000원입니다 이거 말고 튀김만두도 있었는데 뭐 그냥 무난한 사이드 메뉴입니다 회냉면(8,000원)입니다 매운맛도 조절이 가능해서 본인 취향대로 먹을 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물냉면(6,000원)입니다 이것도 맵기 조절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맛은 전반적으로 뭐 그냥 흔히 먹을 수 있는 냉면이란 느낌인데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사실 제가 냉면은 여기저기 맛집을 많.. 2019.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