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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돈까스] 헤르지아 왕돈까스 원래 남산을 갈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남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남산으로 간건 아니고 명동에서 돈까스 가게들이 많은곳으로 걸어갔습니다 남산 하면 돈까스가 상당히 유명하죠 사실 전 어릴때 서울에 살기도 했는데 이 사실을 성인이 되고나서 알았습니다... ​ ​ 워낙 많은 가게들이 있는데 이 중에서 그냥 보이는 음식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들 무한도전에 나왔던걸 열심히 광고하던데 제가 무한도전을 별로 안좋아해서 못봤는데 여기 뭐 모든 가게에 나눠서 들어가기라도 했는지 모든 가게들이 다 광고를 하네요 ​ ​ 돈까스를 먹으러 왔으니 돈까스를 시켰습니다 둘 다 치즈 돈까스로 시켰습니다 어째 커플 세트는 돈까스가 없고 전혀 다른것들만 있네요 ​ ​ 제가 어릴 때 저희집이 레스토랑을 했었는데 간만에 옛날 생각.. 2019. 10. 7.
[시청/족발] 만족 오향족발 저는 족발을 좋아합니다 전에 한번 '곱창 먹을래 족발 먹을래'라는 질문에 곱창이라고 대답하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고 족발이라고 말한적도 있을 정도로 족발을 좋아합니다 ​ 저는 족발 특유의 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잘 먹는데 여자친구가 족발 향에 좀 민감해서 괜찮은 족발집을 찾다가 시청에 있는 족발집이 유명하다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 ​ ​ 엄청 좁은 골목 안쪽에 있는거라 찾기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남대문 방향의 큰 길이 아니라 서소문쪽 조금 작은 길 안에 있는 좁은 골목이라서 처음 가는 분들은 헷갈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는 다행히도 필름 현상하러 종종 가는 사진관이 근처라서 몇번 와서 길은 금방 찾았습니다 ​​ 본관이랑 별관이 있는데 저희는 별관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본관 별관 전부 꽉 차있을 .. 2019. 10. 7.
[인사동/갈비탕] 인사옥 전 평소 갈비탕이나 설렁탕 같은 국밥류를 좋아합니다 전형적인 한국인 입맛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뜨거운 국이죠 ​ 어릴때부터 뜨거운 국을 좋아하는 아재 입맛이었는데 나이까지 먹었으니 망했어요... ​ ​ ​ 뭐 메뉴판은 전형적인 ~~옥 이란 이름이 붙은 식당의 느낌입니다 ​ ​ 갈비탕 정말 오랜만에 먹습니다 밖에서 밥을 잘 안먹고 여친이랑 밥을 먹으면 국밥류를 잘 먹는건 아니다보니... ​ ​ 갈비는 이 정도 크기로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양보다는 맛으로 승부를 보는 곳입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잡내도 없고 깔끔하니 좋습니다 다음에 또 먹으러 가고싶네요 ​ ​ 이 포스팅은 받은거 없이 사장님 모르게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2019. 10. 7.
[종로/파스타] 브로스(BROS) 종로에 가면 식당은 많은데 맘에 드는 식당 찾기가 참 힘듭니다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의외로 가격이 괜찮아보이길래 들어가봤습니다 ​ ​ 메뉴판을 안찍었는데 파스타류는 9,800원 균일가로 파는 것 같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만원이 넘고 그러는데 파스타는 9,800원 균일가로 팔던데 근처에 백종원 테스트 브랜드가 생겨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 어쨌건 좋네요 ​ ​ 수제 맥주라고 해서 하나 시켜봤습니다 물론 전 술을 안마셔서 맛만 봤는데 술알못이라 잘 모르겠네요 ​ ​ 저는 크림파스타를 너구리는 로제파스타를 시켰습니다 제가 파스타집에 가서 크림파스타 말고 다른걸 시킨적이 없는 것 같네요 로제파스타는 조금 소스가 부족한 느낌이라고 하네요 ​ ​ 크림파스타에 토마토가 들어간건 처음 봅니다 제가 파스타집을 많.. 2019.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