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남산을 갈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남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남산으로 간건 아니고 명동에서 돈까스 가게들이 많은곳으로 걸어갔습니다
남산 하면 돈까스가 상당히 유명하죠
사실 전 어릴때 서울에 살기도 했는데 이 사실을 성인이 되고나서 알았습니다...
워낙 많은 가게들이 있는데 이 중에서 그냥 보이는 음식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들 무한도전에 나왔던걸 열심히 광고하던데 제가 무한도전을 별로 안좋아해서 못봤는데
여기 뭐 모든 가게에 나눠서 들어가기라도 했는지 모든 가게들이 다 광고를 하네요
돈까스를 먹으러 왔으니 돈까스를 시켰습니다
둘 다 치즈 돈까스로 시켰습니다
어째 커플 세트는 돈까스가 없고 전혀 다른것들만 있네요
제가 어릴 때 저희집이 레스토랑을 했었는데 간만에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근데 여긴 그릇들이 별로 깨끗하질 않네요...
전 더러운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시작부터 재방문 의사가 사라졌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보는 경양식 돈까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저 경양식 돈까스의 특징인 데미글라스 소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래서 어릴때 저희 집이 레스토랑을 했었지만 전 돈까스는 거의 안먹었었습니다
뭐 맛도 딱히 맛있는지 잘 모르겠고
그냥 이 돈이면 일식 돈까스를 먹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받은거 없이 사장님 모르게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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